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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2022 데브매칭 웹 백엔드 개발자(상반기)-1 후기 본문

후기

[프로그래머스] 2022 데브매칭 웹 백엔드 개발자(상반기)-1 후기

목표는 커리 2022. 9.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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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2일에 진행한 데브매칭인데 5개월이 지난후에야 후기를 작성해본다.

그동안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루었는데 추석 연휴가 있어서 기회가 생겼다.

 

내가 지원한 기업은 총 9개로 8곳은 파이썬(Django 포함)이었고, 당근 마켓만 Rails였다.

기업이 원하는 경력에 충족하지 않아도, 따로 지원했다가 떨어졌던 곳도 그냥 지원하였다.

문제는 알고리즘 3개와 SQL 1개로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알고리즘 1개, SQL 1문제를 풀었고, 알고리즘 2문제 중 1개는 부분점수를 받았다.

 

이틀 후 4월 4일에 데브 매칭 통과메일을 받았다.

사실 3문제를 통과해야 안정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었다.

차례 차례 서류 합격 연락을 받았다. 9곳중 서류 합격을 받은 곳은 4곳이었고, 면접까지 진행한 기업은 1개였다.

아래 후기는 연락을 받은 순으로 작성하였다.

 

1. 휴먼스케이프 - 4월 5일 

서류 통과

온라인 코딩테스트

추가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난이도는 데브 매칭을 통과할 정도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난이도였다. 

 

9일 후 4월 14일에 코딩테스트 합격 연락을 받고 면접 메일을 받았다.

 

면접

4월 21일에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은 1차, 2차를 하루에 진행하였는데 1차는 캐주얼 토크, 2차는 팀 면접 이었다. 1차에서 회사에 설립 취지,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1차로 캐주얼 토크를 하니 살짝 긴장이 풀렸다. 30분 정도의 1차 캐주얼 토크를 마치고 2차 면접을 진행하였다. 2차 면접에서는 회사에 와서 하고 싶은 일, redis와 rest api 등 기술적인 질문들을 하였다. 그리고 중간에 라이브 코딩을 진행하였다. 정말 이 때 머리가 새햐얘져서 제대로 풀 지 못했다. 면접 끝난 후 풀지 못한 코딩테스트 문제를 더 풀어서 메일로 따로 제출 해도 된다고 하여 바로 풀어서 제출하였다. 사실 그렇게 풀어서 제출하는게 맞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10일? 정도 뒤에 불합격하였다는 문자를 받았다. 사실 라이브 코딩테스트에서 예상했던 결과여서 잠깐의 아쉬움만 있었고 다시 다음 준비를 하러 갔다.

 

2. 그렙 - 4월 5일

서류 통과

그렙은 라이브 코딩 테스트 -> 면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이미 2주전에 면접을 보고 탈락한 곳이었다. 2주전에 탈락했는데 다시 면접을 볼 수 있다고...? 의아했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전달 과정에서 혼선이 있어 면접을 진행할 수 없다며 머쓱이 키트를 보내준다고 하였다. 사실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라 크게 영향이 없었다. 나조차도 이렇게 면접을 보는게 맞는 일인가? 생각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머쓱이 굿즈를 받게 되었다.

 

3. 베어로보틱스 - 4월 5일

서류 통과

온라인 코딩 테스트

난이도가 좀 높았다. 그리고 모든 문제가 영어로 되어있다. 예시를 보면서 풀 수 있지만 조금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5일의 시간을 주는데 특정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코딩 테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코딩테스트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에 걸려서 거의 못 풀었다. 문제를 보고도 머리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내가 풀 수 없다는 확신이 서서 사실상 포기하였다. 결과는 역시 불합격이었다.

 

4. 토스 - 4월 7일

서류 통과

토스도 이미 사전과제 진행 후 탈락했던 곳이다. 그런데 서류 통과 연락을 받았다. 이번에도 과연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까? 했지만 역시나 사전과제를 다시 진행하지 못했다. 토스는 이미 채용 홈페이지에 동일 포지션 불합격 후 6개월 후 다시 진행할 수 있다고 나와있어서 예상은 하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했던 거여서 그냥 서류 통과로 만족하였다.

 

4월은 데브 매칭을 통해 코딩 테스트, 면접을 보면서 지낸것 같다. 매일 언제 연락오나 기다리면서 초조했던 적도 있지만 서류 통과 연락을 받았을 때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만약 데브 매칭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한다. 다양한 기업에 이력서를 한 번에 제출할 수 있고, 이후에 각각 기업에서 진행하는 추가 코딩테스트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알고리즘 준비하는 김에 겸사 겸사 같이 하게 되니깐 ㅎㅎ)

또한 면접까지 가게 되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꼭 데브 매칭을 통해 최종 합격까지 나아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좋은 영양분이 되는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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